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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허도환이 오늘도 포수 마스크를 쓰고 선발 출전한다.
라인업은 SSG 선발 김광현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주전 중에서 오지환과 문성주가 빠지고 구본혁과 김범석이 들어간 것에 대해 LG 염경엽 감독은 "오지환이 김광현에게 약한 편이다. 이참에 휴식을 준다"라면서 "문성주도 타격감은 좋은 편이지만 김광현에게 그리 강하지 않아 휴식을 주고 오른손인 김범석과 구본혁을 선발로 냈다"라고 밝혔다.
김범석은 지난 22일 대전 한화전서 5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후 4경기 연속 선발에서 빠졌고 대신 1군에 돌아온 박동원이 지명타자로 나섰다. 24일 NC전서 대타로 한차례 타석에 나섰지만 범타로 물러났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