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답답한 상황이다."
그리고 6경기서 타율 3할4푼8리(23타수 8안타)에 2홈런 5타점을 올리며 기대한 장타력을 뿜어냈다. 특히 21일 대구 롯데전서는 끝내기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려 삼성팬들을 열광케 했다.
박 감독은 "검진 상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본인이 느끼기에 불안하고 통증이 있다고 하니 우리 입장에서는 답답하다"면서 "오늘(30일) 스윙을 해보고 내일(31일)부터는 배팅을 시작하기로 계획은 잡았다. 내일 배팅을 해보고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1군 엔트리에 들어있지만 이번 잠실 원정에는 오지 않았다. 박 감독은 "치료에 전념하고 안정을 취하라고 대구에 두고 왔다"면서 "이번 원정에는 나오지 않을 것이고 빠르면 주말 대구 3연전(SSG전)에야 나갈 수 있다.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구자욱은 빠르면 31일 1군 복귀가 가능할 전망. 박 감독은 "구자욱은 치고 던지는데는 문제가 없다. 뛸 때가 문제인데 체크를 해보고 내일부터 가능한데 괜찮다고 하면 바로 콜업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병호는 회복이 빠른 편이다. 박 감독은 "박병호는 오늘 처음 수비 훈련을 가볍게 했다. 타격도 문제 없이 하고 있어서 생각보다는 빨리 합류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다"며 "빠르면 주말엔 합류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주말에 3명이 다 합류한다면 팀 분위기도 많이 좋아질 것 같다"며 카데나스 구자욱 박병호가 SSG와의 주말 3연전에서는 모두 합류할 수 있기를 바랐다.
장타를 칠 수 있는 타자 3명이 빠져 있는 상황이라 박 감독은 김동엽을 콜업해 이날 6번-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박 감독은 "장타력을 가진 선수들이 빠져있는 상황에서 장타 생산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 김동엽을 콜업했다"며 "지금은 타격에만 집중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지명타자로만 출전시킬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삼성은 이날 김지찬(중견수)-김헌곤(좌익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규(1루수)-류지혁(2루수)-김현준(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 선발이 왼손 투수인 디트릭 엔스라서 우타자 5명, 좌타자 4명을 배치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