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조성환 고토 코치가 반갑게 맞이한 키움 선수는 누구?

두산 베어스 박석민, 조성환, 고토 코치와 박계범이 반갑게 맞이한 키움 선수는 누구였을까? 잠실=허상욱 기자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산 베어스 박석민, 조성환, 고토 코치와 박계범이 키움의 버건디색 연습복을 입은 한 선수의 등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두산의 경기, 키움 연습복을 입은 강진성이 두산 선수단이 훈련하고 있는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진성은 2012년 4라운드(전체 33순위)로 NC에 입단한 뒤 2022년 박건우의 FA 보상선수로 지명돼 두산으로 이적해 한시즌을 뛰었다.

그 후 SSG로 트레이드 된 강진성은 올시즌을 앞두고 방출됐고 키움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강진성을 가장 먼저 반긴 이는 NC 시절 인연인 박석민 코치였다. 박석민 코치는 올시즌 1군에 처음 모습을 보인 강진성을 따뜻한 포옹으로 맞이했다.

조성환, 고토 코치도 강진성과 인사를 나누며 앞 날을 응원했고 박계범과도 인사를 나누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두산 코칭스탭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강진성의 모습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와 키움의 시범경기, 키움 강진성이 타격을 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e-mail]/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