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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G 트윈스가 신예 손용준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LG는 반전 카드로 '뉴페이스'를 꺼내들었다.
손용준은 2024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8번에 뽑힌 우투우타 내야수다. 김해고등학교를 거쳐 동원과학기술대에 진학한 나름 경험을 쌓은 선수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25경기서 81타수 30안타(2루타 6개, 3루타 2개, 홈런 2개) 타율 0.370 / 출루율 0.485 / 장타율 0.568에 OPS(출루율+장타율) 1.053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퓨처스리그 타율 4위, 출루율 5위다.
파워를 갖춘 데다가 볼넷/삼진(12/14) 비율도 준수하다.
LG는 홍창기(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송찬의(중견수)-손용준(지명타자)-구본혁(2루수)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임찬규.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