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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다저스 김혜성의 타격감이 잔뜩 물이 올랐다. 3경기 연속 멀티히트의 강력한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혜성은 다음 타자 오타니 쇼헤이의 볼넷으로 2루까지 갔으나, 무키 베츠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나 홈에 이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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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도 2안타를 뿜어내며 3경기 연속 멀티히트, 9타석 연속 출루의 기염을 토했다. 이 기간 7타수 7안타 2볼넷을 몰아치며 타율을 0.467(30타수 14안타)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다음 타자 오타니가 2루수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