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하주석이 2번타자초 전진배치 됐다.
이날 한화는 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하주석(유격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우익수)-최인호(지명타자)-최재훈(포수)-이도윤(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
하주석은 지난 13일 1군에 콜업된 뒤 9경기에서 출전해 타율 3할4푼 3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하주석은 "최근에 경기에 나가면서 잘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다보니 스윙이 커지고 강해졌다. 연습 때부터 가볍게 치려고 했는데 좋은 결과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주전 외야수로 발돋움해 41경기에 나와 타율 2할9푼4리 4홈런을 기록한 이진영은 좌측 내전근 뭉침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화 관계자는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한편 한화 선발 류현진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롯데를 사대로는 지난달 24일에 등판해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롯데는 선발투수로 터커 데이비슨을 예고했다. 데이비슨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6승1패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첫 대결이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