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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고승민(25)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23일 경기를 앞두고 고승민의 라인업 제외를 말하며 "고승민은 무릎이 안 좋아서 대타로 나가려고 한다"라며 "안 좋았던 부위였는데 뛰다보니 오늘은 무리하면 안 될 거 같아서 일단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고승민은 9회초 대타로 나왔고, 김서현과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역시 몸 상태는 완벽하지는 않다. 김 감독은 "중간 중간 체크를 해봐야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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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홍민기는 좋은 보고를 받았고, 좋았다. 다만, (1군 엔트리에) 왼손 투수가 세 명이 들어가기에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박시영이 경험이 있으니 올렸다"고 설명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