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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최정이 5월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국제바로병원과 함께 '사랑의 홈런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에도 현재까지 8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치료 지원이 가능한 환자 수가 누적 400명을 넘어섰다. 홈런 하나하나가 환자 지원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 캠페인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정은 "이렇게 오랜 시간 캠페인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홈런이라는 기록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늘 감사하고,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며 이 뜻깊은 캠페인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