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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주루 도중 햄스트링 손상 부상을 입은 KT 위즈 베테랑 타자 황재균이 복귀까지 2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그리고 이튿날인 30일 크로스체크를 마쳤다. 손상도는 그레이드 2. KT 구단 관계자는 "복귀까지 빠르면 6주에서 8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근육 부상인 햄스트링 손상의 경우 선수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어 장담은 하기 힘들지만, 일단 전반기 아웃은 확정이고 후반기 시작 무렵 복귀가 점쳐지는 상황이다. KT는 30일 황재균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오윤석을 등록했다.
이강철 감독도 크게 아쉬워했다. 그도 그럴 것이 황재균의 최근 타격감이 좋았다. 최근 10경기에서 4할3푼6리(39타수 17안타)의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었다.
수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