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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롯데 포수 유강남이 말소됐다.
정상호 코치를 내리고 백용환 코치를 올렸다. 김민재 벤치 코치도 말소돼 퓨처스리그로 갔다.
이유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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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약 없는 2군행. 콜업 예정 시점도 없다. 정상호 코치 말소에 대해서는 "같이 내려가서 준비 좀 잘 하라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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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전체적으로 2군을 보고 정확한 보고를 해달라고 했다"며 "앞으로 1,2군을 왔다 갔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선수 부상은 답답한 상황이다. 무릎이 좋지 않지만 엔트리에 있는 고승민과 심각하지 않은 나승엽을 빼면 장기부상이다.
김태형 감독은 "승엽이는 눈만 좀 괜찮으면 바로 올라오겠지만 (황)성빈이와 (윤)동희는 전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승민도 무릎 통증으로 이날 라인업에서 빠졌다. 신데렐라 이적생 전민재도 전날 두산전 경기 중 공에 맞아 다쳤던 눈에 이물감을 느껴 경기에서 빠졌다. 다행히 8일 두산전에는 라인업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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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