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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지금 어떻게 점수를 빼야하나 여러가지를 두고 계속 고민하고 있다."
1번타자 붙박이였던 박찬호는 이날 2번이 아닌 6반 타순에 배치됐다. 최근 10경기 타율 2할2푼5리를 기록 중인 박찬호는 전날 광주 삼성전에서 2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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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은 "창진이는 공 보는 실력이 워낙 좋은 친구다. 지금 1,2번에 있는게 우리팀에 가장 좋을 것 같다. 원준이도 어제 하루 쉬었으니 잘해줄 수 있다. 어떻게든 1~2번, 5번 안에서 점수가 나와줘야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할 수 있다. 최대한 확률적으로 높은 타순을 꾸리려고 타격코치님과 의논해 고민을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