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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굵어진 빗줄기에 창원 경기가 5회말 종료 후 중단됐다.
잠잠하던 KIA는 5회초 박찬호의 솔로 홈런으로 마침내 침묵을 깨고 1점 차로 따라붙기 시작했다. 그러자 5회말 NC가 달아나는 점수를 올렸다. 1사 후 연속 볼넷으로 기회를 잡은 NC는 박민우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박건우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2점을 더 보탰다. NC가 4-1로 앞서기 시작됐다.
그리고 6회초 시작을 앞두고 빗줄기가 더욱 굵어졌다. 경기 시작 이후 이미 비가 다시 내리고있는 상황이었고, 5회 양팀의 공격때는 빗줄기가 상당히 굵어져있었다. 그리고 비가 더욱 세차게 퍼붓자 6회초를 앞두고 오후 8시25분 우천 중단이 선언됐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