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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롯데의 경기, 5회말 한화 와이스가 롯데 손호영의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준 중견수 이원석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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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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