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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멈추지 않고 내리는 빗줄기에 '신구장'에서도 경기는 열리지 않게 됐다.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선수가 데뷔전도 뒤로 밀렸다.
한화는 영입 당시 "좌투좌타로, 빠른 스윙 스피드를 바탕으로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스프레이 히터에 넓은 수비 범위를 보유한 준수한 중견수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기대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02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7경기에 출장했으며, 마이너리그 11시즌 통산 성적은 910경기 타율 2할5푼4리 86홈런 OPS 0.746의 성적을 남겼다.
플로리얼은 지난 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오른쪽 손등에 사구를 맞았다.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손등 뼛조각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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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토는 이날 2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심우준은 지난달 10일 고척 키움전에서 키움 투수 손현기의 투구에 무릎을 맞았다. 비골 골절 소견을 들었고, 결국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재활을 마친 심우준은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를 소화하고 1군에 등록됐다. 심우주는 곧바로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이들이 등록됐지만 경기는 열리지 않게 됐다. 새벽부터 많은 양의 비가 꾸준하게 내렸고, 다음날까지 비 예보가 있어 일찌감치 취소 결정을 내렸다.
대전=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