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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예상치 못한 부상. '이적생' 김성욱이 옆구리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런데 옆구리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21일 KIA전에 2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성욱은 첫번째와 두번째 타석에서 연속 3루 땅볼을 기록한 후 6회초 수비를 앞두고 오태곤과 교체되면서 경기 출전을 마쳤다.
교체 이유는 옆구리 통증이다. 22일 KIA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SSG 이숭용 감독은 "성욱이는 몸이 좋지 않다. 어제 그래서 경기 중에 빠진 것이다. 옆구리 부상이 왔다. 지난 부상(왼쪽 옆구리)과는 반대쪽 부위라고 한다. 양쪽 다 좋지 않다. 월요일(23일)에 검진을 해봐야 하는데, 움직이는게 힘들 것 같다고 해서 차라리 좀 쉬어가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