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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오늘은 김혜성(LA다저스)이 웃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무안타 침묵했다.
이로써 주말 3연전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12일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8대7로 이겼다. 이날은 이정후가 4타수 3안타 3타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김혜성도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이 지면서 웃지 못했다. 김혜성이 바로 다음 날 설욕에 성공했다.
김혜성은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랜든 루프를 상대로 고전했다. 첫 타석 2회 무사 1, 3루 찬스에서 삼진을 당했다. 다음 타자 토미 에드먼이 1-2루 간 깊은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김혜성은 4회초 2사 1, 2루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김혜성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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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중견수 방면 속도 98.4마일(약 158km) 발사각 29도의 배럴타구를 만들어냈지만 야수 정면이었다. 9회말 마지막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47경기 117타석 타율 0.345 / 출루율 0.385 / 장타율 0.473에 OPS(출루율+장타율) 0.858, 2홈런 11도루 13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91경기 381타석 타율 0.249 / 출루율 0.315 / 장타율 0.401에 OPS 0.716 및 6홈런 6도루 40타점을 올렸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