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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임정호가 구단 투수 역대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을 새롭게 썼다.
임정호는 "구단 기록을 세울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기록을 의식하지는 않았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매 경기 집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팀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정호는 구단 투수 최다 경기 출장 외에도 구단 최다 홀드인 95홀드(2위 원종현 86홀드, 8월 5일 기준)를 기록하며 꾸준함과 헌신으로 NC 마운드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