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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손)아섭이 약점? 당연히 알지만…변수가 많죠."
특히 그 중심에 베테랑 손아섭이 있다. 지난 7월말 한화로 트레이드된 손아섭은 8월 한때 5경기 연속 안타를 치는 등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경기전 만난 이호준 감독은 '손아섭 더비'에 대해서는 특별한 생각이 없다고 했다. 이제 남의 팀 선수고, 어차피 1~9번 타자 분석하는 건 마찬가지라는 설명이다. "약점을 알지만, 우리 투수가 거기 정확히 던질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고, 손아섭 정도 베테랑이면 그 부분을 보강해서 들어올 수도 있고"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 자신이 타격코치 출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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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리 투수들을 믿어보겠다. 올해 아섭이가 홈런도 도루도 없는데, 설마 갑자기 시즌 1호가 여기서 나오는 건 아니겠지?"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