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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잠실 LG-두산전이 우천 취소됐다.
6일 오후 5시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팀간 15차전이 비 때문에 취소됐다. 이 경기는 오는 10일에 다시 진행한다.
한참 폭우가 내렸다. 20분 정도 지나자 빗방울이 약해졌다.
한용덕 경기 감독관과 심판진이 5시 20분 경 그라운드 상태를 확인했다.
방수포를 걷으라는 지시가 전달된 듯 보였다. 전광판에는 오후 6시 30분에 경기가 시작된다는 안내가 떴다.
그러던 찰나에 또 빗줄기가 굵어졌다. 방수포를 걷으려는 직원들이 도로 철수했다.
결국 5시 40분 경 취소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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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