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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이 이렇게 어렵다.
이마나가는 지난 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9번째 승리를 따냈다. 78구로 6이닝 3실점. 이 경기 후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4경기에서 2패만 쌓았다. 4경기 피홈런이 8개나 된다. 26일 뉴욕 메츠전까지 올 시즌 25경기에서 피홈런 31개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피홈런 2위다.
1회 2점을 먼저 내주고 시작했다. 선두타자 볼넷이 실점의 빌미가 됐다. 1사 2루에서 3번 피트 알론소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맞았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 파울 플라이와 적시타로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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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나가가 고전하는 동안 스즈키 세이야는 펄펄 날았다. 5번-우익수로 나서 2홈런-4타점을 기록했다. 4회 28호 좌중월 1점 홈런, 6회 29호 좌중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8월 6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50일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1개만 추가하면 첫 '30홈런'을 달성한다. 또 3타점을 올리면 '100타점'이 된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