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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금지약물을 복용하고 오히려 타율이 떨어졌다. FA를 앞두고 '악마의 유혹'에 넘어갔지만 얻은 것은 하나도 없었다. 심지어 적발까지 당했다. FA 대박은 커녕 징계를 받았다. 야구 인생이 제대로 꼬였다.
케플러는 2025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년 1000만달러(약 146억원) 계약을 맺었다. 127경기 타율 2할1푼6리에 OPS(출루율+장타율) 0.691을 기록했다. 홈런은 18개를 때렸다.
케플러는 2015년 미네소타에서 데뷔했다. 미네소타에서는 커리어 초반 4년 연속 두 자리 홈런도 치면서 기대를 모았다. 특히 2019년에는 36홈런 OPS 0.855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2025년에는 타율이 2할1푼6리로 떨어졌는데 홈런은 18개로 늘어나면서 OPS도 0.691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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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는 2019년부터 퐁당퐁당 커리어를 노출했다. 2019년 36홈런 이후 2020년 9홈런 부진했다. 2021년에는 홈런이 또 19개로 늘었다가 2022년 9홈런으로 줄었다. 2023년 24홈런을 친 뒤 2024년 8홈런으로 떨어졌다.
MLB닷컴은 '케플러는 이번 징계로 인해 2026시즌 다른 계약을 맺더라도 포스트시즌 출전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케플러는 메이저리그 11시즌 통산 타율 2할3푼5리 179홈런 460타점을 기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