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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제 더이상이 없다. LG 트윈스가 필승의 각오로 마지막 남은 매직넘버 1을 지우기 위해 나선다.
NC 다이노스가 깜짝 선발로 낸 김태경을 초반에 공략할 수 있느냐가 핵심 포인트다.
김태경은 통산 LG전에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제로를 기록했었던 LG에 강했던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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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잘던졌던 것이 지금도 통할지는 의문.
문보경이 3타수 1안타, 홍창기가 7타수 2안타, 박해민이 6타수 1안타를 기록했었고, 문성주(4타수 무안타) 김현수(5타수 무안타) 오지환(2타수 무안타) 등은 안타를 치지 못했다.
당시와는 사뭇 다른 LG의 멤버 구성이다. 김태경이 던지던 당시엔 없던 신민재나 오스틴 박동원 등과 만나야 한다.
LG 치리노스가 NC의 불타는 타선을 얼마나 막아주느냐도 중요하다. NC는 29일 KIA전서 13점, 30일 KT전서 9점을 뽑는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치리노스는 올해 NC전에 4번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후반기엔 한번 만났다. 지난 8월 27일 창원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6안타 무4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