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쭉한' 빽가, 얼굴 시술 깜짝 고백 "울쎄라 했다"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12-04 12:19


'홀쭉한' 빽가, 얼굴 시술 깜짝 고백 "울쎄라 했다" (라디오쇼)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코요태 빽가가 얼굴 시술을 깜짝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코요태 빽가,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연말 모임에서 꼴불견인 사람에 대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중에 "친구들 얼굴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시술 의심하는 친구가 너무 싫다"라는 사연이 도착했다.

이에 박명수는 "남이사 하던 말던 자기도 하면 되지 너무 피곤하다"며 "친구니까 물어볼수도 있지"라고 했다.

이현이는 "꼬치꼬치 물어보는 것도 별로지만 절대 말 안해주는 사람도 별로다"라며 "얼굴 좋아졌다고 하는데 '잘 먹고 잘자서 그래' 이렇게 답 안하는 것도 꼴불견"이라고 했다.

박명수는 동조하면서 "맞다. 연예인 중에서도 갑자기 나타나 얼굴이 달라졌는데 식이요법했다고 운동했다고 하는게 웃기다"라며 "얼굴을 어떻게 운동하나"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빽가는 "우리는 서로 뭐 했다고 자랑하기 바쁘다"며 "저는 최근에 울쎄라 했다"고 자랑했다.

박명수는 "괜찮아진 것 같다"고 칭찬했고, 빽가는 "효과 있죠. 제가 소개시켜드릴꼐요. 쓸만해졌죠?"라고 얼굴 시술을 자랑했다.


빽가는 '실제로 본 연예인중 누가 제일 예쁘나' 질문에 함께 방송하고 있는 이현이를 꼽고 "신지 씨 질문 많이 물어본다. 요즘 이슈 됐던 것 때문에 신지 씨 예비남편 분 질문과 제가 갑자기 화장실 간거 왜 갔냐는 질문도 많이 받는다"고 술술 실토했다. 그러면서 "화장실도 가고 싶었고 반반이었다고 답해준다"며 "사실 신지 예비 남편 너무 좋은 친구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신지는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한다. 하지만 문원이 돌싱이며 딸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이혼 사유 등 사생활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되며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됐다.

또한 유튜브 내에서의 태도도 논란이 됐다. 문원은 교제 전 딸 있는 돌싱남임을 밝히지 않은 점, 신지가 유명한 줄 몰랐다고 한 점, 전처에게 존칭을 쓰면서 7세 연상인 신지에게는 '이 친구'라고 부른 점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김종민과 빽가에게 나잇살을 언급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많은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지는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힌 후 신혼집 공개를 하며 굳건한 사랑을 드러냈다.

ly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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