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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고마워! LG 트윈스가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폰세는 6이닝 동안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면서 252탈삼진으로 시즌을 마쳤다. 동시에 다승 승률 평균자책점 1위까지 4관왕을 사실상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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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SSG가 선취점을 냈다. 선두타자로 나온 박성한이 폰세의 초구 직구가 한가운데 몰리자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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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 SSG가 추가점을 냈다. 1사 후 에레디아와 최정의 안타, 상대 폭투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고명준의 적시타로 2-1로 리드를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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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벤치가 다시 한 번 움직였다. 심우준을 대신해 이진영을 대타 투입했고, 투런 홈런이 터졌다. 황영묵이 땅볼로 돌아섰지만, 리베라토의 볼넷과 문현빈의 안타, 노시환의 적시타로 5-2로 점수를 벌렸다.
폰세가 6이닝까지 던지면서 승리 요건을 갖춘 가운데 불펜진 호투가 이어졌다. 박상원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고, 김범수(⅓이닝 무실점)-한승혁(⅔이닝 무실점)이 8회까지를 무실점으로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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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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