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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2026년 열리는 6개 국제대회 감독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류지현 감독은 경력과 전문성 면에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1순위 후보다. LG 트윈스 감독을 역임하며 시즌 최고승률과 함께 매 시즌 가을야구행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서 지도자로 활약하며 3연속 금메달을 일궈낸 '전략가'다.
류 감독은 2025년 초 선임 직후부터 대만과 미국을 오가며 전력 분석과 한국계 빅리거 섭외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WBC에서 본선진출을 이끌며 한국 야구의 자존심을 살린다면 그 동력을 몰아 9월 아시안게임까지 연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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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아시안게임은 '연령 제한'이 있다.
류 감독은 코치 시절부터 대표팀의 세대교체 과정을 현장에서 이끈 주인공. 베테랑들이 있지만 이미 많은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다. 이들의 특성을 연속성 있게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은 협회가 추구하는 '전문성과 책임감'에 부합한다.
여러모로 류지현 감독은 아시안게임 사령탑 1순위 후보지만 협회의 '공개 모집' 절차와 WBC 결과가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 전망이다.
연령별 대표팀 사령탑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23일 오후 2시까지다. 협회는 서류 심사 후 경기력향상위원회의 면접 평가를 거쳐 각 연령별 국가대표 감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지도자는 국내 강화훈련을 포함한 대회 준비 및 파견 기간 동안 국가대표 선수단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2026년 연령별 국제대회 일정
12세 이하부 - 제12회 아시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회기간 미정 / 중국(미정)]
15세 이하부 - 제7회 세계유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회기간 미정 / 멕시코(예정)]
18세 이하부 -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회기간 미정 / 대만(타이베이)]
대학·일반부 - 한·미·일·대만 국제대학야구대회 [7월 중 / 대만]
대학·일반부 - 제6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11.06.~11.15. / 니카라과]
일반부 -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 [09.21.~09.27. / 일본(아이치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