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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웬 화이트(27·한화 이글스)가 걱정을 완벽하게 지워주는 피칭을 펼쳤다.
시범경기에서 조금씩 우려를 지워가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대전 SSG 랜더스전에서 4⅔이닝 4안타 무4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로 막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1㎞가 나왔고, 스위퍼(21개) 커브(12개) 포크(4개) 커터(3개)를 구사했다. 이 모습에 김경문 한화 감독은 "본 것 중에 가장 좋았다. 이전에는 걱정도 조금 있었다면 굉장히 희망적인 모습을 많이 봤다"고 미소를 지었다.
화이트는 다시 한 번 호투하면서 김 감독의 마음을 한층 더 가볍게 했다. 최고 구속은 149㎞가 나온 가운데 스위퍼 커브 포크 커터 등을 섞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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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김선빈을 뜬공으로 잡은 뒤 윤도현과 김태군을 모두 삼진처리했다. 3회에는 깔끔한 삼자범퇴 이닝.
4회초 선두타자 카스트로에게 안타를 맞은 화이트는 김도영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다. 2B로 불리한 볼카운트로 시작했지만, 패스트볼을 적극 활용해 아웃을 시켰다.
나성범의 안타로 1,2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김선빈의 땅볼과 윤도현의 삼진으로 이닝을 마쳤다.
5회초 선두타자 김태군에게 홈런을 맞아 첫 실점을 했다. 커브가 다소 가운데 몰렸다. 그러나 이후 흔들림 없이 박민(삼진)-데일(우익수 뜬공)-김호령(3루수 땅볼)을 아웃시키면서 추가 실점없이 5회를 끝냈다.총 74개의 공을 던진 화이트는 6회초 마운드를 황준서에게 넘겨주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