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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희소식! 김혜성 '함박웃음' 감독 마음에 '쏙' 들었다…"유격수로 너무 만족스러워"→더 많은 기회 부여할 것

김혜성. AFP연합뉴스
김혜성.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무키 베츠가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된 이후 김혜성이 계속해서 기회를 받고 있다. 그에게 LA 다저스가 거는 기대는 크다. 앞으로도 김혜성에게 출전 기회가 꾸준히 주어질 수 있다는 희소식이 들려온다.

다저스비트는 11일(한국시각) '김혜성은 베츠가 IL에 머무는 동안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전망이다'며 '그는 자신을 증명하려는 알렉스 프리랜드와 함께 기회를 잡게 됐으며, 토미 에드먼과 키케 에르난데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유격수 무키 베츠가 10일짜리 IL에 오르면서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았다. 베츠의 이탈은 다저스 내야에 큰 공백을 남긴다. 지난 시즌 공격에서 다소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오타니 쇼헤이와 카일 터커 뒤를 잇는 3번 타자로서 타선에도 큰 영향을 미치던 선수였다.

이후 다저스는 바로 김혜성을 콜업했다. 김혜성은 지난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은 선수다. 팬들의 기대에 걸맞게 김혜성은 베츠의 빈자리를 제대로 메워주고 있다. 베츠가 빠진 동안 미겔 로하스와 김혜성이 유격수 자리를 나눠 맡는 중이다. 프리랜드는 우완 투수를 상대할 때 2루수로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로하스와 김혜성이 유격수를 맡고, 프리랜드는 2루에 두려고 한다. 물론 프리랜드도 유격수를 볼 수 있다는 점은 알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 역할을 나눌 계획이고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유격수 쪽에서 플래툰이 더 이뤄질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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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희소식! 김혜성 '함박웃음' 감독 마음에 '쏙' 들었다…"유격수로 너무 만족스러워"→더 많은 기회 부여할 것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성장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즌 초 트리플A에서 시작하는 좌절을 겪었지만, 이제는 기회를 잡을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수비 범위가 좋고, 타구에 반응하는 방식도 마음에 든다. 포구도 안정적이다"며 "이곳에 온 이후로 송구와 릴리스 포인트가 좋아져서 공에 힘이 더 실린다"고 칭찬했다. 이어 "원래도 어깨가 약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공에 더 힘이 붙은 느낌이다. 유격수로 기용하기에 매우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다저스는 베츠의 부상 회복 일정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물론 그가 복귀할 때까지 팀이 충분히 잘 버텨내리라고 생각 중이다. 일반적으로 복사근 부상은 4~6주 정도가 소요되지만, 로버츠 감독과 베츠 모두 더 짧은 기간 내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자신을 증명할 기회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김혜성이 로스터에 잔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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