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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OUT 3실점 강판' 충격투 935억 日투수 "오른팔 피로감" 진단 예정…ERA 7.36 대전 예수 또 선발 기회 잡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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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고전을 거듭 중인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선발 기회를 또 잡게 되는 걸까.

휴스턴이 또 선발 부상 악재를 만날 조짐이다. 11일(이하 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가 아웃카운트 1개만을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던 이마이 다쓰야의 부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MLB닷컴은 12일 '이마이가 오른팔 피로감을 느껴 휴스턴으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세 번째 등판이었던 시애틀전에서 이마이는 8타자를 상대로 아웃카운트 1개를 잡은 반면, 4사구 5개를 쏟아내며 3실점한 뒤 교체됐다. 총 37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스트라이크는 17개에 그쳤다. 시애틀 타자들의 13차례 스윙 중 방망이가 헛돈 것은 단 한 번에 불과했다. 이마이는 경기 후 이날 부진에 대해 "일본 시절엔 이렇게 서늘한 날에 공을 던지는 게 흔치 않은 일이었다. 마운드도 다소 딱딱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

휴스턴으로 돌아간 이마이는 정밀검진을 받는다. '피로감'을 느낀 부위와 정확한 상태는 검진 결과가 나온 뒤에야 알 수 있을 전망.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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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심초사할 수밖에 없는 휴스턴이다. 앞서 에이스 헌터 브라운이 어깨 염좌로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된 가운데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도 같은 부위 부상으로 IL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가운데 이마이까지 다친다면 선발 투수 5명 중 3명이 부상으로 이탈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휴스턴은 시애틀전부터 휴식일 없는 13연전 일정에 돌입한 상태다.

MLB닷컴은 '휴스턴은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이후 선발 로테이션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며 '현재 트리플A 소속인 스펜서 아리게티가 내주 콜업될 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 가운데 제이슨 알렉산더도 선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롱릴리프 역할을 맡아온 와이스의 선발 등판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와이스는 3월 28일 LA 에인절스전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이후 4경기에서 모두 2이닝 이상 투구를 했다. 브라운이 부상한 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2⅔이닝 8안타 1홈런 2볼넷 4탈삼진 7실점 6자책)에 이어 이마이가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간 11일 시애틀전(2⅓이닝 4안타 1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에서도 멀티 이닝을 소화했다. 콜로라도전 대량 실점에 이어 시애틀전에서도 막판 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앞선 두 시즌처럼 선발 보직을 맡는다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품어볼 만하다. 휴스턴이 과연 어떤 판단을 내릴지에 관심이 쏠린다.

Imagn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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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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