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지난 시즌 사이영상 수상자인 폴 스킨스, 타릭 스쿠벌과 비교되고 있다. 투수 불모지인 한국과는 차원이 다른 일본의 흐름이다. 오타니 쇼헤이뿐만 아니라 야마모토까지 월드클래스로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매체 스포츠키다는 15일(한국시각) '한 MLB 관계자가 다저스의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대해 파격적인 주장을 내놨다'며 '그를 스킨스와 스쿠벌과 비교했다'고 보도했다.
야마모토는 이날 또 한 번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단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야마모트는 현재까지 25⅔이닝을 책임졌고, 평균자책점은 2.10에 그치고 있다. 이번 시즌이 시작된 뒤 뛰어난 폼을 이어가며 다저스 선발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매체는 '메이저리그 관계자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투수들을 논하면서 야마모토가 경쟁자 수준이 아니라 스킨스와 스쿠벌 같은 최정상급 투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그 이상일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야마모토의 안정적인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 운용 능력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그를 리그 최고 수준의 투수 반열에 올려놓는 요소로 꼽힌다. 스킨스와 스쿠벌은 2025시즌 양대 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선수들이다.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들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스쿠벌은 최근 몇 시즌 동안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고, 스킨스 역시 빠르게 리그 정상급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이런 투수들과 견줄 정도로 야마모토의 능력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야마모토가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매체는 '야마모토는 올 시즌 초반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다저스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며 '그의 활약은 팀 성적뿐만 아니라 개인 커리어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결론적으로 이 관계자의 발언은 야마모토가 단순한 정상급 투수를 넘어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논쟁에 서게 됐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