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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메츠를 어떡하나? 24년 만에 12연패 수렁, 이번에도 마무리가 경기 날렸다...뉴욕M 3-5 미네소타

뉴욕 메츠가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의 부진으로 또 패했다. AP연합뉴스
뉴욕 메츠가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의 부진으로 또 패했다.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뉴욕 메츠가 12연패의 늪에 빠졌다.

메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시티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3대5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12경기를 내리 패한 메츠는 7승16패(승률 0.304)를 마크, NL 최하위를 이어갔다. 메츠가 12연패를 기록한 것은 2002년 이후 24년 만이다. 팀 최다 연패는 1962년 17연패.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메츠는 0-0이던 3회말 1사 1,2루서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미네소타 우완 선발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의 6구째 한복판으로 날아든 92.7마일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3점홈런을 터뜨려 기세를 올렸다.

메츠는 4회말 2사후 브렛 베이티의 우전안타와 비엔토스의 볼넷으로 득점권 찬스를 잡았지만, 이를 놓치는 바람에 흐름을 완전히 가져오지는 못했다.

메츠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3회말 3점포를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메츠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3회말 3점포를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니 위기가 찾아왔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던 선발 놀란 맥클린이 6회초 2사 1루서 바이런 벅스턴에 좌월 투런포를 얻어맞더니, 7회에도 1사후 코디 클레멘스에 2루타, 루크 키샬에 적시타를 잇달아 허용하며 3-3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역전을 당한 투수는 9회초에 등판한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다. 선두 조시 벨을 볼넷으로 내보낸 윌리엄스는 라이언 제퍼스에도 볼넷을 줘 무사 1,2루에 몰렸다.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한 뒤 클레멘스의 번트를 잡은 1루수 마크 비엔토스의 3루 송구에 2루주자 제임스 아웃맨이 세이프되면서 무사 만루가 됐다.

이어 윌리엄스는 키샬에 좌전적시타를 허용해 3-4로 전세가 뒤집어졌다. 계속된 만루 위기에서는 맷 왈너에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 2점차로 벌어졌다.

결국 윌리엄스가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어 등판한 오스틴 워렌이 후속 세 타자를 모두 삼진을 잡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

이어진 9회말 메츠 타자 3명은 미네소타 마무리 콜 샌즈에 압도당해 누구도 출루하지 못해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메츠는 현재 간판타자 후안 소토가 없다. 지난 4일 장딴지 부상을 입고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소토는 컨디션을 회복해 23일 미네소타전에 맞춰 복귀할 예정이다. 소토가 메츠를 구할 수 있을까.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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