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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리뷰]이것도 오타니 효과? SF 투수 QS+ 미친 역투…김혜성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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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n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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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혜성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가 등판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타일러 말리가 마운드에 섰다. 2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혜성은 초구 변화구를 흘려 보낸 데 이어 바깥쪽으로 낮게 떨어지는 공에 배트를 내밀었지만 헛스윙에 그쳤고, 결국 85마일 낮은 코스의 스플리터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타점 기회가 왔다. 2사 1, 3루에서 김혜성은 1B1S에서 가운데로 몰린 94마일 직구를 공략했다. 하지만 잘 맞은 타구가 다저스 2루수 미겔 로하스의 글러브에 걸렸고, 결국 아웃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7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나선 타격 기회에선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이날 무안타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33에서 0.300으로 하락했다.

San Francisco Giants pitcher Tyler Mahle throws to a Los Angeles Dodgers batter during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Wednesday, April 22, 2026, in San Francisco. (AP Photo/Tony Avelar)
San Francisco Giants pitcher Tyler Mahle throws to a Los Angeles Dodgers batter during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Wednesday, April 22, 2026, in San Francisco. (AP Photo/Tony Avelar)

말리의 호투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승부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4경기 18⅔이닝엣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7.23에 불과했던 말리는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 7이닝 3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이닝 투구이자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 0대3으로 패했다. 오타니가 6이닝 5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역투했으나, 말리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0의 행진이 이어졌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한계 투구수를 앞둔 오타니 대신 7회말 잭 드레이어를 마운드에 올렸으나, 드레이어는 이정후와 엘리엇 라모스에 연속 안타를 맞은 뒤 드류 길버트의 희생 번트로 만들어진 1사 2, 3루에서 패트릭 베일리에게 좌중월 스리런포를 얻어 맞았다. 다저스 타선은 8회초 구원 등판한 케일럽 킬리안을 공략하지 못했고, 9회초에도 중심 타선이 라이언 워커를 상대로 무득점에 그치며 영봉패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San Francisco Giants' Patrick Bailey, right celebrates with Heliot Ramos (17) after hitting a three-run home run during the sixth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Los Angeles Dodgers, Wednesday, April 22, 2026, in San Francisco. (AP Photo/Tony Avelar)
San Francisco Giants' Patrick Bailey, right celebrates with Heliot Ramos (17) after hitting a three-run home run during the sixth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Los Angeles Dodgers, Wednesday, April 22, 2026, in San Francisco. (AP Photo/Tony Avelar)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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