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가 드디어 홈런포를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다.
디아즈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네번째 홈런포를 터뜨렸다.
1-3으로 뒤진 6회 선두타자로 나선 디아즈는 볼카운트 1B2S에서 상대 선발 하영민의 4구째 167㎞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자 여지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공은 125m를 날아가 우측 담장 뒤에 떨어졌다.
올 시즌 홈런이 터지지 않아 마음고생을 했던 디아즈다. 지난 해 4월 25일까지는 홈런 7개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단 3개뿐이다. 타율도 이날 경기 전까지 3할에 못미치는 2할9푼4리였다. 하지만 이날 1회 선취점을 얻는 적시타를 터뜨린데 이어 6회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완전히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