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14살 연하 가수에게 직접 번호를 건네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지드래곤은 그래픽 디자이너 베르디의 개인전 현장을 찾았고 이 모습을 포착한 영상이 온라인에 함께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드래곤과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타잔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어깨를 걸고 장난을 주고받는 등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현장에서 포착된 또 다른 영상에서는 타잔이 지드래곤에게 다가가 "형님 제가 연락드릴게요"라며 휴대전화를 건네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네 번호 나 몰라?"라고 되물은 후 타잔의 휴대전화에 직접 자신의 번호를 입력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타잔은 "들어가세요 형님"이라며 인사를 건네고 상황이 마무리됐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교류가 공개되며 세대와 장르를 넘는 인연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누리꾼들은 "자연스럽게 번호 땄다" "지디 말투 설렌다" "타잔 넉살 대단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건재함을 과시했다. 해당 무대에서 지드래곤은 빅뱅 데뷔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월드투어를 시작한다고 직접 발표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