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메이저리그에 한발 더 다가섰다.
트리플A 그윈넷 스트라이퍼트에서 재활경기에 나선 김하성은 7일(이하 한국시각) 하버파크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2번-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 2경기에서 8타수 3안타, 더블A 4경기에서 9타수 3안타로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17타수 6안타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를 향한 순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6경기 중 5경기에서 안타를 쳤고,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고 있다.
1회초 1사에서 첫 타석에서 나온 김하성은 3루수앞 땅볼로 물러났다. 상대 우완 선발 카메론 웨스턴과 만나 1B2S에서 4구째 77.3(약123.7㎞)마일의 가운데로 온 스위퍼를 때렸지만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2-3으로 뒤진 3회초 1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 2B2S에서 5구째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79.8마일(약127.7㎞)의 스플리터에 속았다.
2-4로 뒤진 5회초 추격의 적시타를 쳤다. 1사 2루서 1타점 좌전안타를 쳤다. 우완투수 야퀴 리베라와 승부한 김하성은 1B2S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81마일(약129.6㎞)의 몸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안타를 친 것. 좌익수의 홈송구가 빠지면서 김하성은 2루까지 안착해 3-4, 1점차가 되며 동점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후 1사 1,2루의 찬스가 이어졌지만 후속 타자의 범타로 동점에 실패.
7회초 2사후엔 3루수앞 땅볼로 잡혔다.
그윈넷은 8회초 다숀 케어시의 1타점 동점 우중간 2루타와 채드윅 트롬프의 역전 1타점 중전안타로 5-4로 뒤집었다.
8회말 수비 때 김하성은 아론 션크로 교체되며 이날의 경기를 마쳤다.
그윈넷은 8회말 호세 바레로에게 투런포를 맞고 5-6으로 역전을 당했지만 9회초 안타 2개와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서 밀어내기 볼넷과 보크, 희생플라이로 3점을 뽑아 8-6으로 다시 뒤집었고 이번 리드는 지켜내며 승리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