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김영옥이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손자에 대한 아픈 마음을 드러냈다.
6일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so cute한 조합이라 더 관심있습니다(제철 두릅비빔밥)'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화사는 김영옥의 손주가 되어 김영옥의 집을 찾았다. 김영옥은 손녀가 된 화사를 위해 제철 음식들을 이용한 비빔밥을 대접했다. 함께 식사를 하며 김영옥은 "할머니가 계실 때 해준 음식은 먹어본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비빔밥을 엄청 많이 먹었다. 나중에 컸을 때는 할머니가 몸이 많이 안 좋으시니까 주로 아빠가 해주셨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화사는 할머니와의 이별을 덤덤하게 밝히기도 했다. 화사는 "할머니가 90대에 돌아가셨다. 할머니가 코로나19 때 돌아가셔서 못 뵙고 돌아가셨다. 그게 너무 아쉽다. 그래서 가족들도 (힘들어했다.) 할머니가 많이 슬퍼하셨다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화사는 김영옥에게 "할머니는 그런 아픔들은 그냥 흘러가게 두셨냐"고 물었다.
이에 김영옥은 "나도 가족사가 있다. 우리 손주가 교통사고로 몸이 안 좋아서 수난을 겪었다. 어떤 사람도 피해갈 수 없는 일이고 닥치고 난 일은 그냥 씩씩하게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산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옥은 9년 전 손자가 무면허 음주운전 차에 치여 하반신 마비가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에 김영옥은 손자를 직접 간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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