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키움 히어로즈 1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완벽투를 선보였다.
알칸타라는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동안 96개의 공을 던져 2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 요건을 갖췄다.
시작부터 완벽투로 SSG타선을 꽁꽁 묶었다. 4회까지는 '언터처블'이었다. 안타 없이 삼진 3개를 곁들여 4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끝냈다.
5회에는 1사 후 김재환의 우전 2루타가 알칸타라의 '퍼펙트'를 깨뜨렸다. 하지만 곧장 안상현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태곤 타석에서 땅볼 타구가 투수 글러브에 맞으면서 내야 안타가 돼 1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김민식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삼자범퇴로 끝낸 6회까지 투구수가 단 67개에 불과했다.
7회에는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뜬공 2개와 삼진으로 실점없이 마무리했다. 알칸타라는 8회도 삼자범퇴로 끝내며 깔끔하게 9회 마운드를 김재웅에게 물려줬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