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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타' 이정후 깜짝 포지션 변경! "트레이드로 문제 해결 가능"…라모스 복귀 영향→외야수 주전 경쟁 심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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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AP연합뉴스
이정후.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엘리엇 라모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외야진 구성에 있어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

어라운드 포그혼은 27일(한국시각)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한 달 반 동안 결장했던 라모스의 복귀가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곧 빅리그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타율 0.346(26타수 9안타), OPS 1.029로 완전한 회복을 알렸다.

엘리엇 라모스. 로이터연합뉴스
엘리엇 라모스. 로이터연합뉴스

그를 대신해 샌프란시스코의 좌익수 자리는 케이시 슈미트가 맡고 있었다. 같은 기간 우익수 이정후까지 타격감을 되찾으면서 맹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브라이스 엘드리지는 혜성처럼 등장했고 매일 선발 라인업에 넣어야 하는 선수가 됐다. 신인 빅터 베리코토 역시 기회가 주어질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여기에 라모스까지 복귀하면서 샌프란시스코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매체는 '라모스를 다시 라인업에 넣는 것은 로스터 결정을 아무리 복잡하게 만든다고 해도 긍정적인 일이다'며 '그의 복귀는 우타자 그룹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명타자 자리는 당분간 라파엘 데버스가 맡을 가능성이 크다. 슈미트는 내야 또는 좌익수 자리를 맡아야 한다. 여기서 이정후의 포지션 변경이 거론된다.

매체는 '현실적인 해결책 하나는 라모스를 우익수로 보내고, 이정후를 중견수로 기용하는 것'이라며 '이정후에게 중견수 수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정후는 이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중견수로 출전했다. 바뀐 포지션 탓일까. 타선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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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중견수로 이동하면 슈미트는 좌익수 자리를 그대로 맡게 된다. 문제는 라모스가 우익수 자리를 소화할 수 있는지다. 라모스는 5년간의 커리어에서 우익수 선발 출전이 단 19경기뿐이다. 특히 오라클 파크는 우익수 수비가 까다로운 구장으로 통한다. 라모스가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것은 지난 2024년 9월이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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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가 일부 선수를 트레이드하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가 외야에서 도박을 주저한다면, 트레이드가 문제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도 있다'며 '생산성이 높은 선수들이 트레이드 시장에서 인기를 끌 가능성이 있으며, 그중에는 2루수 루이스 아라에스도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아라에스를 내보내면 2루가 비게 되고, 그 자리를 슈미트가 맡게 하면 된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라모스를 트레이드하고, 유망주 베리코토에게 간헐적인 기회를 주면서 팀의 미래를 기대는 방법도 거론됐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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