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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행' 김영규, 어깨수술 무사히 마쳤다...골극 제거수술 성공적 마무리, 최소 6개월 재활

일본에서 어깨수술을 받은 김영규. NC 다이노스 제공
일본에서 어깨수술을 받은 김영규. NC 다이노스 제공

[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의 핵심 좌완 투수 김영규(26)가 고질인 어깨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NC 다이노스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규 선수가 7월 1일 일본 아츠기시 쇼난 카마쿠라병원에서 왼쪽 어깨 후방 골극 제거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수술은 이날 오전 9시 50분에 시작해 오전 11시에 종료되었으며, 예정대로 성공적으로 끝났다. 수술 이후 현재까지 부작용이나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2차 8라운드로 NC에 입단한 김영규는 2023년 24홀드, 2025년 21홀드를 기록하며 다이노스의 불펜을 지탱해 온 핵심 필승조. 올 시즌에도 부상 전까지 28경기에 등판해 20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5월 말부터 부상자명단에 오르내리는 등 어깨 통증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고, 결국 6월 27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NC의 경기. 투구하는 NC 김영규.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5.03/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NC의 경기. 투구하는 NC 김영규.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5.03/

수술을 마친 김영규는 일본 현지에서 회복과 초기 재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8일 퇴원한 뒤 14일까지 일본에 머물며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영규는 구단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수술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를 잊지 않고, 응원해 주신 만큼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그라운드에서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술 후 재활 기간은 선수에 따른 편차를 감안해도 최소 6개월 이상 걸릴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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