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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서 활약중인 선수가 무려 5명이나되며 지난 2011년 유럽 선수권대회에서는 스페인에 이어 2위로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프랑스 남자농구 대표팀. 결코 약하다고 볼 수 없는 세계랭킹 12위의 프랑스 대표팀이지만 세계랭킹 1위 미국 앞에서는 너무나도초라한 존재였다. 올림픽 본선 첫 경기에서 맞붙은 두 팀의 최종 스코어는 미국의 98-71, 압도적 대승이었다.
하지만 유럽 선수권대회 2위 팀이 세계랭킹 1위 팀을 상대로 보여준 나름대로의 분전은 그것으로끝이었다. 미국은 2쿼터 시작과 함께 르브론 제임스와 크리스폴의 3점슛 등으로 3분 동안 11득점을 올렸고, 그 시간 동안 프랑스의 공격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결국 2쿼터가 끝났을 때 두 팀의 점수는 52-36으로 벌어져있었다.
승부가 일찌감치 갈린덕분에 두 팀은 엔트리 12명을 총출동시키며 고르게 활용했다. 특히미국은 평가전에서도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았던 앤서니 데이비스를 8분이나 뛰게 하는 여유를 보이는 등엔트리 전원이 득점을 기록하며 한 수 위의 전력을 과시했다.
선수 개개인의 성적을살펴보면, 미국에서는 두 팀을 통틀어서 가장 많은 28분을뛴 케빈 듀란트가 22득점 9리바운드 2스틸 2블록으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듀란트는 2점 성공률이 37.5%로좋지 않았지만, 3점슛 5개를 시도해서 3개를, 그리고 자유투 7개를모두 성공시켰다.
그밖에 14분을 뛰며 14득점을 기록하며 고감도의 슛 성공률을 자랑한 케빈 러브의 활약도 좋았다. 반면에프랑스에서는 보리스 디아우가 9득점 6리바운드, 투리우프가 7득점 9리바운드등으로 분전했지만, 야투 성공률이 30%대에 그친 토니 파커와바텀의 활약이 아쉬웠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르브론제임스는 슛 시도를 최대로 자제하며 9득점에 머물렀다. 2점슛 4개 시도에 3개 성공, 3점슛 2개 시도에 1개를 성공시키는 등 슛 감각은 굉장히 좋았지만, 그는 주연이 아닌 조연을 자청했다. 5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이라는 기록은 그가 얼마나 명품 조연이었는지 보여주는대목이다. 특히 제임스가 기록한 8어시스트는 두 팀을 통틀어서단연 최다였고, 프랑스 대표팀의 총 어시스트가 10개였던것과 비교하면 제임스의 어시스트 수치가 얼마나 많았던 것인지 쉽게 알 수 있다.
엔트리 12명 전원이 최소 8분 이상 코트에서 활약한 것도 모자라, 한 명도 빠짐없이 득점을 성공시키며 프랑스를 상대로 가볍게 워밍업을 한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 미국 대표팀의 다음 상대는 예선 첫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에게 56-60으로패한 세계랭킹 32위 튀니지다. NBA 리거가 단 한 명도없는 유일한 참가 국가 튀니지는, 과연 미국 대표팀을 상대로 어느 정도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까? <홍진표 객원기자, SportsSoul의 소울로그(http://blog.naver.com/ywam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