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일 열리는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KB스타즈전에서 홈팀 우리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51.07%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 이내 박빙(25.76%)과 KB스타즈의 우세(23.21%)가 뒤를 이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9일 개막전 경기에서 존 쿠엘 존스의 22득점-20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내세워 삼성생명을 제압하면서 여전히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KB스타즈 또한 플레넷 피어슨의 공격을 중심으로 강아정 바샤라 김가은 홍아란 등이 고르게 활약해주며 기분 좋은 개막 첫 승을 가져갔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5승2패로 크게 앞서 있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여러 변수를 고려한 조심스런 예측이 필요한 경기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62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2일 오후 6시50분 발매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발표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