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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인삼공사가 전주 KCC에 신승을 거뒀다.
KCC도 만만치 않았다. 2쿼터 김지후, 송교창 등 어린 선수들이 힘을 내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결국 43-39, KGC의 4점 차 리드로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은 팽팽한 기싸움의 연속이었다. KGC는 높이를 활용한 골밑 득점에 치중했고, KCC는 김지후의 외곽을 앞세워 점수를 쌓았다. 이후 KCC가 4쿼터 6분 여를 남기고 김지후의 자유트 2개와 3점슛으로 69-68까지 따라갔다. 종료 5분 3초전에는 동점이었다.
KGC에서는 사이먼이 26득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정현은 17득점, 사익스가 1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KCC는 김지후가 3점 슛 5개 등 21점을 몰아넣었지만, 팀 패배로 묻혔다. KCC 이현민도 어시스트 10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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