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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 이종현이 또다시 '괴물' 신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이날 고려대 선배인 오리온 이승현과의 첫 맞대결도 관심을 모았다. 이승현은 32승10초 동안 5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에 그쳤다.
모비스는 전반을 35-28로 앞섰다. 전준범의 외곽포와 에릭 와이즈, 네이트 밀러의 득점이 활발하게 터졌다. 3쿼터 들어서는 전준범이 3개의 3점포를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오리온의 공격을 이종현과 양동근의 수비로 차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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