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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KEB하나은행이 4위로 올라서며 탈꼴찌 가능성을 열었다.
전반을 42-35, 7점차로 앞선 KEB하나은행은 3쿼터에 점수차를 벌리면서 여유를 찾는 듯했다. 초반 어천와의 연속 골밑슛에 백지은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단숨에 51-36, 15점차로 벌어진 것. 하지만 3쿼터 후반은 삼성생명이 폭풍처럼 몰아쳐 하나은행은 53-52, 1점차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엔 역전을 당하며 흐름을 완전히 삼성생명쪽으로 넘기는가 했다. KEB하나은행은 강이슬의 3점포로 다시 리드를 잡으며 분위기를 다잡았고 쏜튼이 골밑을 장악하며 점수차를 벌리며 승리를 지켰다.
KEB하나은행은 어천와가 22득점, 쏜튼이 20득점, 강이슬이 16득점을 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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