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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사익스가 잘해줘 모비스 압도했다."
오세근은 경기 후 "힘들 거라 생각했다. 초반부터 상대가 강하게 나왔다. 하지만 2, 3쿼터 우리가 강점이 있기에 밀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3쿼터 경리글 잘해 점수를 벌렸다"고 말하며 "우리 데이비드 사이먼과 키퍼 사익스가 워낙 잘해 모비스를 압도한다 생각한다. 둘이 함께 뛰는 2, 3쿼터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 뿐 아니라 오늘은 박재한과 문성곤이 너무 잘해줘 마지막까지 여유있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오세근은 마지막으로 "모비스는 3점슛이 강한 팀이다. 남은 경기 그 부분은 계속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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