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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할 말 없이 완패다."
삼성은 3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72대81로 패하며 2승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KGC 경기력에 압도 당하며 제대로 경기를 풀어보지도 못하고 중요한 경기 패하고 말았다.
이 감독은 경기 후 "다른 말 할 것 없이 완패다. 조급했다. 마이클 크레익이 파울 안불어준다고 심리적으로 말렸다. 1대1 농구가 됐다. 그래도 마지막 추격을 통해 분위기를 띄운 것 같은 건 다행이다. 수비 변화를 가져가야 할 것 같다. 초반 2대2 쉬운 득점을 너무 많이 내줬다. 내-외곽 모두 진 경기"라고 평가했다.
안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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