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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KBL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가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삼성 라틀리프가 덩크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잠실=정재근 기자cjg@sportschosun.com
/2017.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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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르도 라틀리프의 '더블 더블' 신기록 행진은 오늘도 계속됐다.
서울 삼성 썬더스의 외국인 선수 라틀리프는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전에서 38득점-14리바운드-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더블 더블'도 당연히 이어졌다.
지난 2016년 12월 18일부터 44경기 연속이다. 역대 2위인 로드 벤슨의 32경기는 진작 넘어섰고, 33경기부터는 스스로 얼마나 기록을 연장시키느냐가 관건이었다.
기록이 또 하나 연장된 경기에서 라틀리프는 개인 5000득점도 올렸다. 경기 전까지 5000득점에서 25득점 모잘랐던 라틀리프는 현대모비스전에서 가뿐히 25점을 넘어섰다. 통산 3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잠실실내=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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