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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 소닉붐이 연패를 끊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kt는 최근 5연패, 시즌 전적 1승10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kt 조동현 감독은 "2쿼터까지 잘하다가 3쿼터만 되면 왜 몸들이 무거워지는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1쿼터와 3,4쿼터의 움직임을 다시 한번 점검하겠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두번째 경기를 마친 '루키' 허 훈에 대해서는 "꾸준하게 잘 하는 선수다. 가끔 나오는 턴오버야 어쩔 수 없다. 계속 경기를 뛰면서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평가했다.
조동현 감독은 또 "개막 후 5~6경기는 잘하고도 진 경기였다. 하지만 최근 경기들은 전후반 차이가 너무 크게 난다. 분위기를 다시 바꿔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잠실실내=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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