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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t 소닉붐이 다시 4연패에 빠졌다.
다음은 패장 조동현 감독과의 일문일답.
-패인은.
-김영환 부진의 원인은.
▶김영환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3점슛 성공율이 20%대다. 이기고 질 때 확연히 차이가 난다. 슛은 현재 선수들에게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시즌 중간에 야간훈련을 시키면서 슛을 할수는 없다. 자신감있게 쏘라고 계속 얘기하고 있다.
-김기윤이 자리잡고 있는 느낌인가.
▶정통 포인트가드가 들어와서 이재도와는 다른 성향의 농구를 하고 있다. 김민욱도 파워포워드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하지만 허 훈이 대표팀에다녀온 후 발목이 안좋고 컨디션이 조금 안좋은 상태다. 허 훈까지 올라오면 박지훈 김기윤 허 훈이 상황에 따라 투가드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리온 윌리엄스는 잘 해줬다.
▶국내선수층이 얇아서 외국인 선수가 좀 해줘야 한다. 리온은 자신있게 하는 플레이가 예전에 비해 나아졌다.
-맥키네스는 언제 돌아오나.
▶예정으로는 12월 2일 토요일 오전에 들어오기로 돼 있는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외국인 선수들이라 걱정이 좀 된다.(웃음) 안오면 찾으러 가겠다고 했다. 가정적으로 급한 일이 있었다.
안양=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