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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훈이 17득점으로 맹활약한 서울 SK 나이츠가 올 시즌 4번째로 부산 kt 소닉붐을 잡았다.
다음은 변기훈 김민수와의 일문일답.
-2연패후 승리했다.
-오늘 성적이 좋다.
▶(변)3라운드 9경기를 너무 못했다. 4라운드 되면서 감독 코치님들이 자신감을 많이 불어넣어주셨다. 슛이 잘 안들어가서 슛만 신경썼다. 그래서 수비도 안되고 공격도 안됐다. 거기에 ?Z매여 풀지 못했다. 4라운드에서는 무조건 공격적으로 하자는 생각으로 해서 풀린 것 같다.
-감이 좋았나.
▶(변)최근에 감이 좋았다. 자유투도 자신있게 쏘려고 했다. 자주 쏘다보니 감을 찾은 것 같다. 그러다 자신감도 찾은 것 같다.
-최부경이 부상으로 빠져서 많이 힘들 것 같다.
▶(김)최부경이 빠지면서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다. 몸이 힘든 것이 있었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 감독님에게도 힘들다고 말씀드렸더시 출전 시간을 조절해주시는 것 같다.
-팀이 침체분위기였다.
▶(김)부상 선수가 많으니 서로 부족한 것을 많이 도와주자는 얘기를 많이 했다. 주문할 것은 그것밖에 없었다.
잠실학생=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