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서 치러지는 성화봉송 행사에는 남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과 김태술, 문태영, 그리고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과 배혜윤이 참석한다. 이 감독과 김태술은 13일 서울 동대문에서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고, 임 감독과 문태영 배혜윤은 14일에 서울 신설동에서 참가한다.
한편 13일 성화 봉송 현장에서는 이 감독과 김태술이 현장에 나온 성화봉송 응원객들과 함께 농구 슈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점 달성 시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환아의 수술 및 치료 기금이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나눔 슈팅 이벤트 일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농구 스타의 사인 및 유니폼을 추첨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성화봉송 기간 중 한계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을 응원한다는 의미의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WhatYouCant)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환아들의 꿈과 도전을 위한 나눔 슈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이번 삼성 농구단을 비롯한 다양한 주자들의 이야기와 생생한 성화봉송 현장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